전라도 땅을 밟다.
며칠 전부터 비가 안오길 빌었는데,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영~ 날씨가 꾸무리했다. [ 08:00 AM 고속터미널 역 ] 100년 되었다는 전동 성당.. 한옥 마을 입구에 있다. 오래 돼서 그런지 운치있어 보인다. [ 3:00 PM 경기전 ] 경기전은 조선시대 세종대왕 때 붙여진 이름이다. 태조 이성계 어진이 모셔져 있다. 국가에서 관리하던 영정을 전주로 되찾아와서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. 바람도 많이 불고, 너무 추워서.. 다~ 둘러보지도 못했다.T^T 한옥마을은.. 한 마디로 실망이었다. 옛 가옥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리라 상상했었는데, 포장된 도로에, 일반 주택들이 촘촘히 박혀있고, 골목마다 주차된 많은 차들.. >_< 수강생을 모집한다던 이 공예 학원은 곧 무너질듯한 건물이었다. ㅋ 이 곳에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