삶 이야기 16

그리움

시간이 좀 많이 지나면. . . 지금 내 모습이 그리워지겠지~ ? 나는.. 80세까지 산다는데... 솔직히 그 때까지 꼬옥 살아야겠다는 의지는 없다. 내게 그 무언가가 .. 없어서 그런가..? 잘 모르겠다. >_< 내 블로그에 왜 나는 없는지...!? 나도 누군가가 .. 나의 일상을, 내 모습을 이쁘게 담아주는 사람.. 있었으면 좋겠다. 없어서 .. 내가 올려본다.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... 그런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~. 원래 이러지 않는데.. 내 사진은 좀처럼 올리지 않는데... ㅜ_ㅜ

삶 이야기 2009.09.16

멋진 사람은 바로..

난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. 대학 다닐때 .. 매력도 없고, 공부도 잘하지 못하고, 그저 평범한 친구가 있었는데 .. 어느 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데! 와~ 한 마디로 뿅~ 가버릴 정도로 노랠 잘 부르는 것이다~! @_@ 그 날 이후로 그 친구를 좋아했다능 .. 너무 피곤하고 졸려운 오늘... 저녁 6시 되서 저녁을 먹으러 나갔는데, 그 곳.. 식당 TV예서 누가 노래를 부르는 걸 봤다. "놀러와" 라는 프로그램인가에서 어떤 남자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뎀 ㅜㅜ 정말 잘 부르는 것이다~!! 임차장님이 "내조의 여왕"에 나오는 태봉이라고 일러 주었다. 회사로 돌아오자마자 찾은 바로 그 장면 ~ . >_< 진짜 멋있다. 오늘부터 난 이 사람을 좋아해야징 ㅋㅋㅋ

삶 이야기 2009.06.04

돌이킬 수 없는 사랑

오늘은 수요일. Gloria Jean's 에서 회의가 있는 날~. 커피 마시다가 문득.. 정신차려보니 아~~주 먼 옛날에 들었음직한 노래가 흘러나왔다. 제목이 뭔지.. 가수는 누구인지. 넘 궁금해서 미칠것만 같았다. 커피 숍을 나서면서 지금 나오는 곡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모른다네.. ㅜㅜ 회사로 돌아와서, 이너넷을 뒤졋는데 못 찾겟다. 후배를 갈궈서 찾아달라했더니 URL을 던져줬따. 이 노래다. 흠 ~ 감동.. ( 난 왤케 못찾는거쥥 >_< ) http://cafe.naver.com/xlegendx.cafe?iframe_url=/ArticleRead.nhn%3Farticleid=182 지금도 계속 듣고 있다눈... [ 2009.04.29. PM 5:00 ] 저녁 먹고 왔다. 계속 야근이다. 근데 하나도 ..

삶 이야기 2009.04.29

갑자기

[Tamron 17-50] 점심을 먹고, 이 닦으러 갔다. 창 밖으로 비가 올 듯한 하늘을 보면서.. 이를 닦고 있는데, 갑자기 화가 났다. 4년 전의 일이 생각났다. 정말 추운 날이었는데, 약속 시간에 늦는다며 전화가 왔다. 약속했으니까 계속 난 기다렸다. 내가 늘 가던 교회 예배당에서. 시간이 흐르고 흐르고... 어디로 들어갔는데도 추위가 가시지 않아 목도리로 꽁꽁 싸매고 있었는데.. 늦게 와서는 내 목도리가 안 이쁘다고 투덜투덜대기만 하던 그... 나쁜 친구가 생각났다. 미안하단 소리 하나도 없이.

삶 이야기 2009.04.2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