삶 이야기

아는 사람..

nooncot 2008. 11. 10. 13:18

중학교 친구와 대학원 동기.
지난 달에 레지던스로 함께 하룻 밤을 보냈던 친구들~.
지난 주에 우연히 신촌에서 또 한번 뭉치게 되었다.

일요일 아침부터 신촌에서 대학원 동기 미선이를 만나서 걷고 있었는데,
중학교 친구 명희가 버스 안에서 우리를 우연히 발견하고 연락을 해 온 것이다.

나를 통해서 둘은 아는 사이가 되고,
또 나도 누군가를 통해 아는 사람들이 생기고..
어느 날 보면...
우리들은 모두 아는 사이가 되어있을 때도 있다.
신기하지...

알보고면 건너 건너 건너... 다~
아는 사람들이 된다.
헉... 정말 조심해야겠다. 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