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억담기

고구마 맛탕

nooncot 2011. 6. 2. 23:14

오늘도 내가 늦었다.

순두부~ㅋ
호박 고구마, 식용유, 딸기, 샤워젤 등... 홈플러스에서 장을 봐가지고 와서는....
밥 먹구 역시나 야구 보면서 쉬고 있었다.

딸기, 바나나에 우유 넣고 갈아서 주길래 나눠먹구 나니 거의 10시다.
근데... 고구마 맛탕을 해 주겠다고.. 하길래 넘 늦었으니 다음에 해먹자고 했는데.. 기어코~!
오늘 하겠단다. >_<



샤워하고 나왔더니 ㅋㅋ 요기 도시락 통에 맛탕이 담겨져 있다. 
와~~~~ 대단하다. 나도 해 본 적이 없는 고구마 맛탕!  


하나 맛을 봤는데 맛은 또 어찌나 좋던지~ 캬캬... 
회사에 싸 가라고.. 담아주었다. *^o^* 내일 가서 나눠먹어야징~ 아 행복햄~냐하하~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