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 회사. 내 뒤에 앉은 DY 씨의 권유에 ROALD DAHL의 Matilda를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을 했다. 열심히 읽어보겠다고 시작하구선 5페이지도 못 가서 포기하고 말았다. 도무지 무슨 뜻인지, 단어들도 넘 어렵고.. 해서~ 회사 책장 구석에 쳐박아 두었었다. 지난 달. 회사 근처 에듀카 영어 전문 서점에 갔었는데 우연히 Matilda Audio Book 을 보고는... 마침 내가 갖고 있던 Matilda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볼 참으로 덜컥 사 갖고 왔다. 참... 어찌나 빨리 읽는지! 따라 읽어갈 수가 없었다. 어쩔 수 없이 휙휙휙... 책장은 넘겨지고.. 지금은 몇 장을 남겨두고 있다. 책 한 권을 다 읽은 것이다. ㅋ 뭐... 이해 못하는 부분도 수두룩했지만. 근데, 상당히 재미있었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