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것저것

sentimental

nooncot 2011. 1. 14. 18:25
나는 요즘 기분이 좀 센치하다.

일 하면서 노래 하나를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... 아마 다른 사람들은 그닥 매력을 못 느낄지도 모르겠다.

휘성님이 부른 노래인데.. "살아서도 죽어서도".



이 노래 듣고 있으면 정말... 짠~해진다.

감정 이입이 심하게 되어서는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.

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이 절절하게 다가오고... 목소리도 넘 애절하고. >_<


몇 주 전에 도전100곡인가? 장윤정이랑 이휘재가 MC로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휘성이 나왔었는데..

노래를 넘흐! 잘 하는 거 있쥐~. 칼라 탁! 세우고 노래 부르는데.. 완전 멋있었다.

난 이상하게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 멋찌게 보인다. ㅋㅋㅋ



그 후.. 지난 주에 K 님이랑 외식하러 가는 길..

운전 열심히 하길래 나는 휘성님 노래 mp3를 CD로 꾸운 것을 차에서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었다. 그 모습을 힐끗 보더니..

"눈 또 동태눈 된다." 

내가 TV에 나온 휘성님을 바라 볼 때 그 눈이랑 똑같단다. ㅋㅋㅋㅋ


암튼~ 기분이 그렇네.푸헐..

노래좋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