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억담기

여름 휴가

nooncot 2010. 8. 23. 20:06
내가 상경한 이후로 .. 우리 가족 처음으로 가보는 여름 휴가 여행.
아름다운 펜션에서 맞은 아침은 정말 뜨거웠다.











우리 엄마.
모자가 잘 어울린다.ㅋ
저 모자는 아빠랑 중국여행 갔을 때 사오셨던..







펜션 떠나기 전에 한 컷~. (이거 K가 찍어준 거임~)








해인사 근처 아름다운 펜션으로 오면서 봐 두었던 합천 영상테마파크로 갔다. 
평일이라 그랬던지... 간혹 연인들이 보이긴 했지만 거의 사람들이 없었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

비가 올듯말듯 푹푹~ 찌는 더위에... 지친.








이 곳으로 들어서는 곳은 병원 입구.
다리가 잘려 안 찍힌 것이 아쉽다. 이 더운 날에 뛰어다니느라 무지 힘들었다. >_<







아... 이 사진 찍을려고 진짜 많이 뛰었었다. 
더워.. 헥헥.





이 장소는~
내가 즐겨봤던 "경성 스캔들"이라는 드라마 촬영소였던 것 같다.
여기서 단체샷~.






나경이는 아이스쿠림 생각하고 있었겠쥐~? ㅋ








여기 길 이쁘더라.






윽.. 더워서 앞머리 완전 떡졌다. ㅠㅠ







한참 걷다..힘드셨는지 벤치에 앉으신 엄마.

























영상테마파크는 대충~구경하고 해인사로 이동~.
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... 음~. 






입구 양 옆으로 쭈욱~ 제법 큰 나무들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.
나무 둘레가 장난이 아녔던.











사진 찍을 때는 항상 브이~ mode.




진짜 여기도 브이. ㅋㅋㅋㅋ







해인사는 첨 가본 곳이다.
내가 갔던 절 중에서는 가장 큰 절이었던 것 같다. 
종파가 대한불교 조계종이고 세계문화 유산인 '팔만대장경'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.





엄마는 열심히 설명을 듣고..











우리는 사진찍고, 찍어주고 놀았다.

















한참 절도 하고, 얘기도 하고..
나오셔서는....





스님한테 또 뭘 묻고 들으시고.. -0-







나경아 ?





우리는 사진이나 찍으러 가자~~.

















여기 뒤로 보이는 건물이 장경판전이다.
여기를 빙빙 쉴새 없이 돌아다니는 관리 아저씨가 계신데, 사진도 못 찍게 했다. >_<















비가 오다말다 해서.
해인사 뒷산위로 안개가 자욱했고, 구름이 산위에 걸쳐있어서 그 모습이 참으로 경이로웠다.
아... 막 싯구가 떠오를듯~.ㅋ







장경판전 구경 마치고 내려오면서






엄마 독사진도 놓치지 않고 꼭 찍었다.







다 같이~.











마지막으로 아쉬움을 달래며.
내 사진은 생략.
이미 합천 영상테마 파크에서 떡찐~ 앞머리가 정리 안 되었심. ㅋ





※ 팀장님이 알려주신 PhotoScape 라는 프로그램 덕에 오늘 사진 만땅 올릴 수 있었다.
사진 보정 하나도 못한 게 좀 아쉽긴 하지만~ 그래도 뭔가 보람되네. 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