삶 이야기

그냥..

nooncot 2009. 9. 21. 23:48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[ 2008년 겨울 성북구 ] FM2


아침부터 억수같은 비가 와서 그런지..
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지
아무 말 없이 저녁을 먹어서 그런지
마음 속에 있는 말.. 다 하면서 살 수 없어서 그런지
오늘은 내가 달라보여서 그런지...



청소, 빨래.. 할 일은 많은데..
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있다.

오늘은 그냥
.....

혼자 있고 싶다.



갠히 센치해져가꼬..ㅜ_ㅜ
백일 사진 보다가 .. 스승님 사진이 괜히 심술나게
질투난다.